허니버터칩,중고 사이트 벌써 웃돈.."헤어날 수 없는 악마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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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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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중고 사이트 벌써 웃돈.."헤어날 수 없는 악마의 맛"[사진=허니버터칩,해태제과 제공]

허니버터칩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태제과 신제품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고 사이트에서 웃돈으로 거래되고 있는가 하면 대형마트에서도 동종 판매 1위에 올랐다.

19일 한 온라인 중고 거래 게시판에서는 허니버터칩을 판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봉지당 판매 가격은 2000원부터 5000원대에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허니버터칩의 편의점 판매가는 1500원이다.

한 대형마트에서도 허니버터칩은 동종 감자칩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70여종의 감자 스낵 가운데 매출 비중 10.6%을 차지한 것이다.

허니버터칩은 감자칩 특유의 짠맛에 꿀맛과 버터맛이 오묘하게 섞여 짠맛과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허니버터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니버터칩,먹어봤는데 환상적인 맛이었네요","허니버터칩,기존 감자칩하고는 다른 맛이죠","허니버터칩,끝 맛이 꿀처럼 달콤했어요","허니버터칩, 헤어날 수 없는 악마의 맛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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