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 주연 영화 ‘마이너클럽’ 27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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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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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마이너클럽'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서영 주연의 영화 ‘마이너클럽’이 이달 27일 개봉한다.

서영은 ‘마이너클럽’에서 연재 역을 맡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던 중 소위 마이너라 불리는 청춘들을 우연히 만나 변해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처로 방황하며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영은 “데뷔이래 처음으로 작품을 통해 쌩얼과 산발머리를 공개했다. 그만큼 이 작품에서 다 내려놓고 연재 역에 집중했다”면서 “그런데 스태프가 수수한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물론 기분 좋아지라고 한 소리겠지만 들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찍은 작품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했다.

영화 ‘마이너클럽’은 홍대클럽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청춘의 욕망과 사랑을 그리는 코믹멜로 판타지 영화다. ‘인간의 숲’을 연출한 이원우 감독과 영화사 얼굴이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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