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하나UBS 연금펀드'로 분산투자ㆍ위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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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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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이 권하는 '하나UBS 행복노하우 연금펀드'는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연금상품으로 은퇴 이후 안정적인 노후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알맞다.

13일 하나대투증권 관계자는 이 연금펀드에 대해 "기존 연금상품이 단일 지역이나 섹터에 국한돼 있는 반면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해 끊임없이 수익을 추구하고,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로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국가별 또는 자산별로 시황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글로벌 분산투자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하나UBS 연금펀드는 오랜 연금운용 노하우를 가진 하나UBS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이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사인 UBS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도 힘을 보탠다.

리스크 관리는 고객 은퇴 사이클에 맞춘 자산배분을 통해 이뤄진다.

하나UBS 연금펀드는 동일한 위험 수준으로 장기 투자하는 방식을 택하지 않는다. 은퇴 시기가 다가올수록 주식형 비중을 줄이고, 채권형 비중을 늘려 안정적으로 연금 수령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은퇴 시기에 따라 총 6개 자펀드로 나눠 다양한 연령층이 가입할 수 있다.

연금상품이라는 점에서 연간 4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금 수령 시 연령에 따라 3.3~5.5%로 저율 분리과세도 적용된다.

연금 수령계좌로 하나대투증권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이용하면 0.05%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는 행복 노하우를 통합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모든 계열사가 공통된 상품 및 서비스 표준안으로 고객에게 접근하기 위한 업계 첫 시도라는 설명이다.

하나UBS 연금펀드는 하나대투증권은 물론 계열사인 하나은행, 외환은행 지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최효종 하나대투증권 본부장은 "우리 연금소득 대체율이 40% 수준에 머물고 있는 바람에 50세 이상 10명 가운데 7명이 노후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금펀드가 합리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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