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노' 21년후 재개봉 무삭제 공개 될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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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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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아카데미, 골든 글러브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68개의 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받았던 걸작 영화 <피아노>가  개봉을 앞두고 하비 케이틀의 전라 노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쳐 오는 12월 4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1993년 국내 개봉 당시 홀리 헌터와 하비 케이틀의 전라 노출로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켰지만 하비 케이틀의 주요 부위는 모자이크 처리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피아노>는 여성의 심리묘사를 완벽할 정도로 묘사했다는 평가다. 19세기를 배경으로 어릴적부터 말을 잃어버린 채 피아노를 연주하며 살아오던 ‘에이다’와 결혼한 한 남자 그리고 남편의 친구간에 벌이는 사랑과 질투를 그린 작품이다

 문제적 장면은 바로 해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에이다(홀리 헌터)에게 한 눈에 반한 베인스(하비 케이틀)가 자신의 집으로 옮겨진 피아노를 매개로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 잠자리를 갖고 싶어한다. 그리고 에이다에게 모종의 거래를 하는데 그것은 에이다가 자신의 피아노를 가져 가려면 건반 하나에 한번씩 베인스가 요구한대로 들어준다는 조건이었다. 그렇게 두 남녀는 건반의 숫자를 걸며 서로 넘지 못할 선을 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에이다와 잠자리에 들기 전 전라 노출을 한 하비 케이틀의 주요 부분이 그대로 노출이 되고 역시 전라로 하비 케이틀과 격정적 사랑을 펼치는 홀리 헌터의 아름다운 몸매도 상당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었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여우주연상, 아카데미 영화제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을 수상한 세기의 명작이 재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과연 두 남녀의 전라 노출에 모자이크가 아닌 실제 모습으로 공개 될지 국내 심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입: ㈜풍경소리 l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러닝타임: 121분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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