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보건소,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운영'

치매노인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이동보건소 운영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홍천군 보건소는 오는 10일부터 12월26일 까지  노인들의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보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동보건소 운영은 ‘국민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의 접근성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쉽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찾아가는 이동보건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초건강검진, △내과, △한방, △치과 진료 및 검진 등을 함께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른신을 대상으로 홍천군 관내 ‘10개리 경로당’에서 2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국 가구소득기준 평균 소득의 100% 이내인 분들에게 진단 및 감별진단 비용 16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정신으로 노년의 삶을 유지 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참여대상자 인지기능능력을 향상 및 치매 진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 써 환자 및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