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남주 김성열 역에 거론된 박해진…얼마나 닮았나보니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사진=밤을 걷는 선비 표지 & 박해진 소속사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남자 주인공으로 박해진이 거론된 가운데, 싱크로율이 화제다.

조주희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내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 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와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밤을 걷는 선비' 남자 주인공 김성열은 큰 키와 더불어 탁월한 외모를 지닌 뱀파이어 선비로, 박해진과 함께 한류스타 대표 남자배우인 김수현 김우빈 등이 거론된 바 있다. 특히 박해진은 큰 키와 하얀 피부 그리고 뱀파이어를 떠오르게 하는 도도한 매력까지 갖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한다.

3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다.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내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니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촬영을 마친 박해진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중국드라마 '남인방2' 촬영을 내년 2월까지 할 계획이다. 

한편,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물망에 네티즌들은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 김수현이 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좋다" "박해진 밤을 걷는 선비 거론, 뱀파이어 느낌이 나기도 하네" "박해진이 밤을 걷는 선비에 출연? 치즈인더트랩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