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故 신해철 애도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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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0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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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신해철[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라디오스타'가 고 신해철을 추모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유재하이기 때문에' 특집으로 꾸며져 김광민, 장기호, 조규찬, 박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 신해철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고 유재하를 기억하며  "이쯤되면 묻고 싶습니다. 잘 지내고 있죠? 우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고 신해철에 대한 영상이 함께 흘러나왔다.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그리고 우리 곁을 또 한 사람 편안히 잠드시길.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전 신해철의 모습을 담은 흑백 영상으로 고 신해철의 애도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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