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 사업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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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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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확정, 하동 해양플랜트 연구단지 기능 강화 기대

위치도[자료=경남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경남도와 하동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심해자원 생산설비 운영성능 실증베드 구축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심해에서 석유·가스 등의 자원을 생산하는 설비를 육상에 재현하여 심해와 유사한 환경에서 생산 설비와 기자재가 정상적인 운영과 성능을 발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부산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6만 6천㎡ 규모의 부지에 국비 80억 원, 도비 30억 원, 군비 120억 원, 부산대 1.3억 원 등 총 23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실증베드 구축(안)[자료=경남도 제공]

사업이 완료되면 심해저(Subsea)분야 연구지원시설 설치지원으로 기자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산화율을 향상시켜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승철 하승철 경제통상본부장은 "실증베드가 구축되면 오는 연말 완공될 예정인 상부(Topside)설비 폭발·화재 분야 연구지원 시설인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과 애버딘대학교 하동캠퍼스 등 하동 해양플랜트산업 연구단지가 해양플랜트산업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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