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야구 용품 가장 많이 산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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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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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번가, 프로야구 9개 구단 유니폼 특가 판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올해 프로야구 용품 중 삼성 라이온즈 제품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는 올해 야구시즌이 시작된 3월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구단별 야구용품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삼성 라이온즈’(24.8%)가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기아 타이거즈’(21.9%), ‘넥센 히어로즈’(14.5%) 등이었다. 

4위 자리를 두고는 각 구단이 접전을 펼쳤다. 4위 ‘LG트윈스’(10.1%), 5위 ‘두산 베어스’(9.5%), 6위 ‘롯데 자이언츠’(8.8%) 매출 비중이 각각 1% 내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김민지 11번가 레저스포츠 담당MD는 “시즌 초반 하위권을 맴돌며 부진했던 LG 트윈스가 막바지 선전하면서 관련 용품 매출도 9월 들어 급증, 순위를 뒤집고 4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구단별 판매량 1위 야구용품은 대부분 ‘유니폼’이 꼽힌 가운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아동용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부모, 자녀가 함께 야구 응원을 즐기는 ‘야구 패밀리’가 급증하면서 같은 기간 아동용 야구 유니폼 매출도 전년 대비 73% 상승했다. ‘LG트윈스’ 팬들은 구단 로고가 새겨진 휴대전화 케이스를 가장 많이 구매했다.

가을야구 시작에 맞춰 11번가에서는 구단 유니폼, 모자, 야구공 등 각종 야구용품을 특가 판매하는 ‘알차게 가을야구 즐기기’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11번가 단독 출시 상품인 ‘NC 다이노스 민트 후드’는 9만8000원에, ‘삼성 라이온즈 후드 티셔츠’는 4만9000원, ‘넥센 히어로즈 홈 유니폼’은 4만7000원에 판매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한정 수량 지급한다.

김승태 11번가 레저스포츠 팀장은 “프로야구 관중수가 4년 연속 6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를 향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반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내년 시즌에도 야구팬들을 위한 11번가만의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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