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몽골 최고 국제병원 설립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9-30 1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우경 고려대 의무부총장(오른쪽)과 볼러르마 인터메드 국제병원장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려대의료원은 몽골 인터메드 국제병원 개원을 지원하며 글로벌 역량을 발휘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터메드 국제병원은 몽골 최초 민간 국제병원으로, 현지 낙후된 의료시스템을 탈피하고 몽골 내 의료기관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선진 의료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인터메드 국제병원은 고려대의료원과 삼성물산의 컨설팅을 받아 MCS그룹 등 몽골 주요 기업들이 합작해 설립했다.

지난 22일 열린 인터메드 국제병원 개원식에는 몽골 총리와 보건부장관 등 정부 고위인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MCS 그룹 회장 및 주요인사, 몽골 주재 외교관 등 다수의 당국관계자가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우경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문화적 차이와 언어 장벽 등 난제들이 있었지만 고대병원에 대한 신뢰와 몽골내 최고 국제병원 설립이라는 공동의 목표의식이 있었기에 개원이 가능했다”며 “그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몽골 최고 국제병원이자 환자중심병원으로서의 발전과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