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시청률 큰 폭으로 하락…'야경꾼 일지'에게 1위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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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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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비밀의 문’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은 전국시청률 7.9%(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직전방송분 9.7%에 비해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밀의 문-의궤살인사건’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백성들을 위한 공평한 세상을 꿈꾸는 세자 이선의 갈등이야기에 궁중미스터리라는 새로운 옷을 입혀 재해석한 작품이다. 2012년 영화 ‘파파로티’로 호흡을 맞춘 한석규 이제훈이 다시 만났다.

29일 방송에서는 신흥복의 사인이 자살임을 믿지 못하는 이선이 직접 재수사의 의사를 밝혔고 영조가 이를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야경꾼 일지’는 10.5%로 1위를 차지했으며 KBS2 ‘연애의 발견’은 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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