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웨딩 가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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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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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는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이하여,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특설 행사장에서 역대 최대 물량과 최다 브랜드를 준비한 ‘2014 웨딩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입 프리미엄 가구에서부터 특가상품까지 50여억원의 물량으로, 에이스·시몬스·템퍼 등 7개의 입점 브랜드를 비롯하여, 카시나·덕시아나·씰리 등 10개 미입점 브랜드를 포함한 총 17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게 된다.

신세계 센터시티는 오는 10월 5일까지 웨딩 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제공]


상권내 신규·기존 아파트 형성에 따른 가구 수요&소비력 타지역보다 높아

이는 올들어 가구를 포함한 생활장르의 신장세가 수도권 점포의 경우 전년비 3%대에 그친데 반해, 센텀시티점의 경우 13%의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해당 바이어와 브랜드가 협의를 통해 4개월 전부터 이와 같은 대형 기획행사를 준비해왔던 것이다.

센텀시티점의 경우, 반경 5km내에는 해운대 신도시 3만여세대를 비롯하여, 마린시티∙ 수영강 일대를 중심으로 한 기존∙신규 아파트까지 총 5만세대 이상 포진해있어, 노후화된 가구교체와 신규입주에 따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프리미엄 수입가구에서부터...기능성 디자인 가구까지

프리미엄 수입가구로는 이탈리아 목재 장인 브랜드인 카시나의 ‘LC4 라운지 체어’를 7백50만원에, 유럽 직수입 가구 토탈 브랜드인 웰즈의 ‘전동소파’를 7백76만원에 제안하는 등 디자인 가구 브랜드를 8개 이상 확대하여 가격 메리트와 선택의 폭을 다양하게 넓혔다.

또한, 숙면을 위한 침대와 인체공학 의자 등 기능성 브랜드를 9개로 늘려 진행하는 바, 스웨덴의 덕시아나 ‘노르딕 매트리스K’ 6백98만원, 그리스의 코코맡 ‘프리미엄 매트리스 세트K’ 17백58만원, 노르웨이의 바리에르 ’그래비티 내추럴우드’ 3백67만원 등에 선보이기도 한다.

한편, 수입가구 특가 존(Zone)을 별도 구성하여 진열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기도 하며, 브랜드 ‘Best 5’ 특가상품과 인기상품 등의 선착순 한정 기획전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이번 행사기간 중 ‘S 웨딩클럽’ 가입고객이 3백만원 이상 구매시(~9/28)에는 해당 금액대별 10%의 상품권을 파격적으로 증정하기도 하며, 인포레∙템퍼∙바리에르 등 브랜드별로도 5~20% 금액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 김상훈 생활팀장은 “수입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에서부터 합리적인 중저가 상품까지 다양한 구성과 알찬 가격대를 선보이는 만큼,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의 혼수장만과 새롭게 가구를 교체하려는 고객들에게는 최적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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