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밥보다 자주 먹는 커피…하루에 1.8번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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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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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보다 자주 먹는 커피[사진=쌀밥보다 자주 먹는 커피]

주경제 김은하 기자= 한국인이 단일 메뉴로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은 ‘커피’인 것으로 조사됐다. 커피를 쌀밥보다 자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의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19세 이상 성인 3805명을 대상으로 음식 항목별 주당 섭취 빈도를 조사한 결과, ‘커피’의 주당 섭취횟수가 12.3회로 단일 메뉴 가운데 가장 많았다. 성인 1명당 하루에 1.8회 커피를 마시는 셈이다. 2년 전 주당 12.1회에서 12.3회로 빈도가 늘었다.

‘배추김치’가 11.8회로 2위였고 이어 ‘잡곡밥’ 9.5회, ‘쌀밥’ 7.0회, ‘기타 김치’ 4.5회, ‘우유’ 2.7회 순이었다. 배추김치, 잡곡밥, 쌀밥 등은 모두 조금씩 줄었다. 쌀밥보다 커피를 자주 먹는 셈이다.

김현자 질병관리본부 건강영양조사과 연구원은 “커피 자체는 영양 측면에서 좋다 나쁘다고 판단하기 어렵지만 설탕이나 크림을 첨가하는 것은 분명히 건강에 좋지 않다”고 쌀밥보다 커피를 자주 먹는 현대인의 식습관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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