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역대급 콜라보 예고… '썸2'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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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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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소유[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그룹 씨스타 소유가 정기고와 불렀던 '썸'을 잇는 신곡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16일 씨스타 공식 트위터에는 소유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썸2'? 가을 바람에 어울리는 설레는 노래로 9월 26일 출동!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글과 함께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짧은 청바지 입고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유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앙증맞은 캐릭터 사이로 'WHO IS NEXT'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가 적혀있다.

소속사측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유의 새로운 피처링 파트너로 역대급 뮤지션이 참여한다. 그 어느때보다 퀄리티가 높은 프로젝트다. 소유는 씨스타 활동 때와는 또 다른 이미지의 '감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선 보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소유는 스타쉽 엑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해 소유와 매드 클라운의 '착해빠졌어', 올 초 히트를 기록한 '썸(SOME)' 그리고 빈지노와 호흡을 맞춘 정기고의 '너를 원해'로 이어지는 스타쉽 엑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음악적 완성도와 대중의 기호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다양한 하이브리드 장르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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