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여진 최진혁 예원과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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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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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최진혁.[사진 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과 최진혁의 관계가 폭로된 가운데 걸그룹 쥬얼리 예원(김예원)과 삼각관계(?)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의남매 특집’에는 최진혁과 예원, 박준금,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했다.

이날 박준금은 최여진과 최진혁의 관계에 대해 폭로했다. 박준금은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응급남녀’ 촬영 당시 최여진이 최진혁에게 대시했다고 털어놨다.

박준금은 당시를 떠올리며 “최진혁이 사실 때가 안 탄 청년이다. ‘응급남녀’ 찍을 당시 최여진이 엄청 대시했는데 최진혁이 수줍어서 그걸 못 받아주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진혁이 최여진보다 이상형을 꼽은 인물은 예원. 이 역시 박준금이 대신(?) 고백했다.

박준금은 “예원이 최진혁의 이상형”이라며 “가슴에 파이팅이 있는 분을 좋아한다”고 말해 최진혁을 당황시켰다.

최여진에게 대시를 받았던 최진혁은 “저는 마른 여자를 싫어한다. 예원처럼 통통한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했다.

최진혁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받은 예원은 속마음 테스트에서 ‘상대방을 보고 호감을 느꼈다’는 질문에 최진혁과 함께 동그라미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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