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백마강 수중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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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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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회원 및 지역 내 학생 200여명 참여

▲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 인명구조훈련 장면[사진=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달 31일 사)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회(회장 노선래, 이하 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사)해병대전우회 부여지회(회장 김태윤, 이하 부여지회)에서 주최한 ‘백마강 수중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과 ‘부여지회 인명구조시범’을 펼쳤다.

 이날 김태호 군의회의장, 노선래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지회장과 회원, 군의원, 부여고․부여여고․부여여중 학생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해 활동했다.

 본 행사인 환경정화활동에 들어가기 전에 부여지회에서는 ‘인명구조시범’의 특별함을 보였다. 시범은 먼저 제트스키를 이용한 구조시범으로 가상의 입수자가 구조를 요청하고 이에 제트스키가 신속히 다가가 레스큐튜브를 던진 후, 입수자를 제트스키에 태워 뭍으로 오는 시범이다.

 전 구조대원들은 조종면허와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갖추고 있고 정기적으로 수중, 암반, 산악, 교량 등지에서 인명구조와 관련해 갈고닦아 온 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참가자에게 처음으로 인명구조 시범을 선 보였다.

 시범훈련을 마친 후 ‘백마강 수중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활동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백제대교에서부터 구드래 둔치까지 쓰레기 등 각종 오물을 수거했고, 백마강 수중과 수변에서는 각 시군 지회에서 갖고 온 고무보트를 이용해 참가자와 쓰레기 등을 운반했다.

 노선래 연합회장은 “연합회가 창설된 이래 부여에서 환경과 관련한 활동을 펼치기는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오늘 행사가 부여에 좀 더 깨끗한 자연환경이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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