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 평일면회 시행’ 이제는 평일에도 면회…GOP는 휴일 면회만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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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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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평일면회 시행[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병영문화 개선을 위한 국방부의 개혁 드라이브가 시작됐다. 그 첫 번째는 병사들의 평일면회 시행이다.

국방부는 31일 “9월을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시작의 달로 선포한다”면서 “지난 25일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발표한 연내 조치할 수 있는 4가지 혁신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 첫 단추로 병사들은 휴일뿐 아니라 평일에도 가족이나 애인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다만 면회는 일과 후에 가능하며 면회 장소와 시간은 장성급 지휘관이 정한다.

GOP 근무 장병들은 작전 임무 및 지리적 환경으로 인해 휴일 면회만 가능할 전망이다. 국방부는 “GOP 경계부대는 임무 수행과 지리적 여건 때문에 지금까지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다”며 “GOP 경계부대 장병이 겪는 사회·문화·심리적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GOP 장병들의 휴일 면회제도를 신설키로 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병사 평일 면회 시행, 요새 군대 편해졌네” “병사 평일 면회 시행, 좋은 생각이다” “병사 평일 면회 시행, 국군 장병들 파이팅” “병사 평일 면회 시행, 고생이 많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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