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에 위안부상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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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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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중국계 주민의 주도로 일본군 위안부상 설치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산케이(産經)신문에 따르면 이 중국계 주민은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중심에 있는 포츠머스 광장에 일본군 위안부 상을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흉상 형태의 위안부 상과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 노예가 된 수십만 아시아 여성의 아픔을 잊지 않는다'는 취지의 문구를 담은 비석을 함께 설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주민 서명을 받아 중국계인 에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에게 직접 위안부 상 설치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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