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박재범, 거침없는 솔직함 눈길 “대시하는 여자 한번쯤은 만나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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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3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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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녀사냥]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박재범이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29일 밤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 박재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거리낌 없고 솔직한 토크로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자신의 거침없는 발언이 문제가 될 것을 의식해서 말하기에 앞서 “아는 형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자신의 직접적은 경험이 녹아든 내용의 에피소드를 쏟아냈다.

박재범은 시청자 사연에 “나이 들수록 어린 여자가 좋지 않아요?‘라며 MC들에게 질문을 했고 이에 MC들은 박재범의 솔직한 질문에 당황했다. 박재범은 ”3, 4년 전에 아이돌 그룹 관심 없었다“라며 ”이제는 누군지도 모르는데 아이돌이 좋은 것 있잖아요“라며 달라진 이성관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박재범의 솔직함은 ‘이상형 월드컵’에서도 나타났다. 박재범은 이상형 월드컵에 대해서 “이런 거 은근히 신경쓰인다”라고 말하면서도 거침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이성을 선택했다. 박재범은 아이유를 뽑으면서 “태연은 최근에 남자친구 있으니깐”라고 말했다.

박재범은 아이유와 수지 둘 중에 수지를 배제한 이유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반대할 것 같아서”라고 대답했다. 이에 성시경은 “그럼 아이유 회사에서는 좋아할 것 같아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시경이 ‘여자의 적극적인 대시를 거절하는 법’에 대해 질문하자 박재범은 “친절하게 거절하고 미안해서 한번쯤은 만나줄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박재범은 “아는 형이 그런 경우가 많죠. 그렇게 생각 안했는데 적극적으로 하면 나쁘지 않은데”라며 먼저 접근하는 이성에 대한 호감도가 높다고 밝혔다.

박재범은 “원래 소심했다. 특히 어렸을 때 말도 못했다”라며 “한국생활하면서 자연스러워졌다”라며 과거와 달리 지금은 적극적으로 이성에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재범은 ‘결혼과 연애’에 대한 질문에 “먼저 연애하고 싶은 여자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대답했다.

허지웅이 “그 형은 사귀지 않고 관계가 가능한가요?”라며 에둘러 박재범에게 질문을 하자 박재범은 “가능하죠”라며 거침없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MC들의 즉석부탁에도 불구하고 마녀사냥 테이블에서 댄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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