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걷는 물고기 화제의 영상보니…

아주경제 방송부 = 물밖에서 걸어다니는 걷는 물고기. 걷는 물고기. 걸어다니는 화제의 걷는 물고기.

물 속에 사는 물고기가 육지동물로 진화하며 몸에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가 규명됐다고 네이처가 27일 최신호에 소개했다.

이 화제의 물고기의 종류는 "폴립테루스"란 아프리카 물고기로서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이 물고기 치어를 육지 환경에서 키우며 변화를 관찰했다.

이 "폴립테루스"란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와는 다르게 허파가 있어서 대기 중에서 숨을 쉴 수 있다.

또한, 배에 달린 긴 지느러미를 이용해 땅에서 걸어다닐수도 있다.

약 1년간의 실험 결과, 뭍에서 키운 폴립테루스는 물에서 자란 경우보다 머리를 땅으로부터 더 높이 들고 다녔다.

또 지느러미를 몸에 더 붙이고 뻣뻣하게 해 물에서처럼 흐느적거리지 않게 하는 것이 관찰됐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마치 걷는 물고기가 '아 진짜 신난다'라고 하면서 돌아다니는 느낌이다. "정말 신기하다. 걷는 물고기는 처음이다" "언젠가는 걷는 물고기 양식장도 생길 듯" "걷는 물고기 맛은 어떨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투브 영상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