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 남성, 111세 일본인 '책 읽고 전화받고'..직업은?

세계 최고령 남성,111세 일본인 '책 읽고 전화받고'..직업은?[사진=세계 최고령 남성,방송 캡처]

세계 최고령 남성,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세계 최고령 남성의 나이가 111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세계 최고령 남성이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됐다. 주인공은 일본인 일본 모모이 사카리(百井盛) 씨.

1903년 후쿠시마(福島)에서 태어난 모모이는 농화학 교사로 일했으며 1950년대에 교장직을 역임했다.

모모이는 현재 도쿄에서 요양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모모이는 혼자서 책 읽고 전화받고 TV로 스모 경기를 보는 등 좋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종전에는 폴란드계 미국인인 알렉산더 이미치가 기네스북이 공인한 세계 최고령 남성이었지만, 지난 6월 이미치가 사망함에 따라 이미치보다 생일이 하루 늦은 모모이가 기네스 공인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됐다.

세계 최고령 남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100세 넘기도 힘든데 정말 대단합니다","세계 최고령 남성,비결이 뭔지 궁금하네요","세계 최고령 남성,저정도 살면 어떤 생각이 들까"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