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잔금 80% 3년 유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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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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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공급한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가 계약해지분을 공급한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계약금 20%만 내면 즉시 입주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고, 나머지 잔금은 계약 3년 후로 유예하는 조건으로 분양한다. 1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로 실시하며, 입주 전 분양대금의 20%만 납부할 경우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대상 주택은 완공 당시 입주를 포기한 계약 해지분 세대로 과거 2009년 공급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됐다.

상봉 프레미어스엠코는 최고 높이 185m, 지상 48층 1개동과 43층 2개동의 연면적 23만 3000㎡ 규모로 중랑구 내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층이다.

중랑구 최초로 친환경, 저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고 주거부분에는 칼라복층유리(로이유리)로 시공돼 에너지 및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시공됐다. 성인풀과 유아풀을 갖춘 입주민 전용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할인마트인 홈플러스가 입점해 있고, 엔터식스 등의 대형 패션몰도 입점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중랑천공원, 봉화산공원, 용마산공원, 중랑생태문화공원 등 운동 및 여가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 ∙ 중앙선 ∙ 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단지 옆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1599-8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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