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개인사업자 대상 '수협 비즈 플러스 카드' 출시

[사진=수협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협은행은 개인사업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협 비즈 플러스(Biz-Plus) 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협 비즈 플러스 카드는 △주유 △음식 △쇼핑 △여행서비스 할인과 포인트 적립 등 부가 혜택이 강화된 상품이다.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40~60원 할인 및 음식점 3~5% 할인, 수협쇼핑 및 바다마트 3~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철도 및 항공권 구매 시 5~10%, 국내외 패키지여행 최대 10%를 할인해준다.

포인트 적립으로는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0.3%포인트를 쌓아준다.

또한 부가세 환급서비스와 월 250건의 전자세금계산서 무료이용 등의 부가서비스도 지원한다.

'사랑해사장님통장' 가입고객 또는 '우리동네사장님 대출'을 받은 고객의 경우 전자금융수수료와 자동화기기(CD·ATM) 이용수수료 면제, 환전 및 외화송금 최대 70% 환율 우대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40~60원을 추가할인(월 최대 1만원)해주는 이벤트와 오는 10월 30일까지 20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에게 사업비용 절감과 금융우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해 효율적인 사업운영을 지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