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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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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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당시 삼성전자가 개최한 타이젠 리셉션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의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의 출시일을 다시 연기했다.

29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첫 출시 예정이던 삼성Z를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6월 샌프란시스코 개발자 회의에서 삼성Z를 공개했을 때 3분기 중 러시아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삼성전자는 삼성Z 출시를 연기하면서 언제 다시 출시할 지는 특정하지 않았다. 최근 구글측이 삼성전자에 타이젠 OS(운영체제) 확장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는 루머가 퍼진 상태에서 이같은 불확실한 연기가 이뤄져 주목된다.

삼성전자측은 “타이젠 생태계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타이젠 연합과 함께 OS 개발을 계속한다는 설명이다.

타이젠 연합에는 인텔, 후지쯔, 파나소닉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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