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일 교육부 차관 “추경 통해 부족 교원명퇴 예산 확보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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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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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나승일 교육부 차관이 추경을 통해 부족한 교원명퇴 예산 확보 노력에 나설 것을 시.도교육청에 주문했다.

나 차관은 22일 장학재단에서 열린 시.도교육청 부교육감회의에서 “최근 명예퇴직 신청교원은 크게 늘어난 반면 재원 부족 등으로 모두 수용해 줄 수가 없어 현장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도교육청별로 추경예산 편성 등을 통해 명예퇴직에 소요되는 부족예산 확보에 노력해 주시고 전년도 명예퇴직 인원과 교원수급상황,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규모의 명퇴인원을 결정하는 등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나 차관은 또 “새로 선출된 교육감님들이 추진하는 정책과 우리부의 정책은 모두 학생들의 행복교육 구현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있다”며 “정책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공직기강확립 및 공무원들의 철저한 근무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7.30 재․보궐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공직선거법 및 지방공무원법에 규정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공무원의 선거관여 금지 등 제반규정을 어기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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