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빙빙, 신작 '백발마녀전' 카리스마 넘치는 무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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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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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영화 백발마녀전 포스터]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여신 판빙빙(范冰冰)이 ‘백발마녀전지명월천국(白發魔女傳之明月天國, 이하 백발마녀전)’에서 화려한 무술장면을 멋지게 소화했다.

신화사 16일 보도에 따르면 영화 백발마녀전에서 무림고수 역을 열연한 판빙빙은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며 마치 칼춤을 추는 듯한 아름답고 화려한 무술동작을 멋지게 소화해내 현장 스텝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여협객으로 변신한 판빙빙은 “유난히 많은 무술신을 연기하느라 많이 힘들긴 했지만 무술감독님 덕분에 위험한 무술동작도 순조롭게 해낼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래 어려서부터 무협 매니아였으며 이번에 정말 원없이 실컷 무술 연기를 펼쳤다”는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주연의 영화 백발마녀전은 8월 1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으로 화려한 무술 장면은 물론 애틋한 사랑이야기도 펼쳐져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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