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자꾸 생기는 여드름…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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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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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여드름 골치[사진제공=리노보클리닉]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뜨거운 햇빛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피부 트러블로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 여름철 피부질환은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배출되는 피지가 모공을 통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노폐물이 쌓여 발생되는 피부질환 중 하나다.

기온이 1도 높아질 때마다 피지 분비량은 10% 증가한다. 여름철은 피지 분비가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로 높은 기온 탓에 땀의 분비가 늘어나 피부 표면에 쌓이기 쉽다.

또한 늘어난 피지와 땀, 유분을 비롯해 먼지와 세균, 그리고 메이크업 잔여물과 같은 각종 노폐물들이 모공을 막아 염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강남 리노보클리닉 의원 김승준 원장은 "여름철엔 여드름이 발생되거나 증상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일반적으로 여드름 압출과 진정 같은 치료방법으로 즉각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재발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여드름 뿌리의 피지선을 제거해 주는 치료법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승준 원장은 여드름 발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아그네스' 여드름 파괴술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아그네스 여드름 파괴술이란 특수 코팅 및 마이크로니들을 여드름 부위에 삽입한 후 특수한 파장의 열에너지를 발생시켜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

피지선 깊이만큼만 열을 전달하여 표피나 다른 피부 조직에 손상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발생된 여드름의 근거지인 피지선을 파괴시켜 여드름 균의 증식을 제거하여 근본적으로 여드름치료가 가능하다.

 아그네스에 장착된 2가지의 핸드피스는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시술 후 잔존물을 압출하기 쉽도록 고주파로 부드럽게 풀어 주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에 탁월하다는 김 원장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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