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 칭다오 서해안신구 국가급 신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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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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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서해안신구 전경.[사진=칭다오신문]


중국 국무원이 3일 산둥성 칭다오 서해안신구로 중국 아홉번째 국가급 신구로 지정했다.

1992년 상하이 푸둥(浦東)신구를 시작으로 톈진 빈하이(濱海)신구, 충칭 량장(兩江)신구, 저장 저우산(舟山)군도신구, 간쑤 란저우(蘭州)신구, 광둥 난사(南沙)신구, 산시 시셴(西咸)신구와 구이저우 구이안(貴安)신구에 이은 아홉번째 국가급 신구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9일 '산둥성 인민정부 칭다오서해안신구 설립신청'에 대해 동의했으며, 향후 서해안신구는 해양경제발전의 차원에서 개발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서해안신구는 칭다오시 자오저우(膠州)만에 위치해 있으며 칭다오 황다오(黃島)구 행정구역을 포함하고 있다. 육지면적은 2096㎦고, 해양면적은 5000㎦다.

중국 당국은 칭다오 서해안신구를 중국 해양경제 선봉장으로 키워 중국 수도권 개발지역인 징진지(京津冀 베이징· 톈진· 허베이성)를 비롯한 환발해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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