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샘병원 숲속 전인 치유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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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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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샘병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 샘병원이 지난 10일 오전 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암 환우 및 가족 동반 숲속의 전인치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군포시 보건소가 주최하고, 샘병원 전인치유교육훈련원 주관하에 이뤄졌으며, 여러 지역 교회가 긴밀하게 협력한 가운데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암 환우 30여명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명이 함께 했으며, “웃음치료”, “신뢰게임”, “음악치유”와 지역교회의 합창 및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황영희 샘병원 이사장은  “깨끗한 숲속에 있는 것 자체로도 치료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며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을 통해 몸 안의 면역력을 올리고 상쾌한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숲속 치료의 장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샘병원은 현대의학적 치료, 보완통합의학적 치료와 함께 환자의 전인적인 건강을 돌보는 전인치유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음악치료”. “미술치료”, “웃음치료”, “토요음악회” 등 다양한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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