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국제디지인 클러스터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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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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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역세권 개발사업 청사진 완성

  • 한국토지공사와 부지매입 계약체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 역세권 개발의 주요 프로젝트인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는 사업주체인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PFV(주)가 29일 LH와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는 광명역세권 도시지원시설 용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3만3056㎡, 연면적 28만6000여㎡의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대형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총 사업비 4,500억원으로 조성되는 GIDC는 2014년 연말에 착공, 201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구로‧금천구의 디지털산업단지와 안양의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첨단산업단지 벨트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GIDC는 KTX광명역, 신안산선,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우수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융합산업단지를 구축, 광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이 예견되고 있다.

특히 GIDC 조성이 완료되면 국내외 8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GIDC 사업 대상지 좌측으로는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의 국내 1호점과 롯데아울렛이 연면적 25만㎡ 규모로 올해 말 개점을 앞두고 있다.

또 남측으로는 2012년 개장한 코스트코가 성황리에 영업중이여서 광명역세권 개발사업의 중심에 있는 GIDC 개발의 시작은 인근의 개발사업들과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쇼핑, 디자인, 문화, 관광산업 등이 어우러지는 첨단 융․복합도시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KTX광명역세권에 국내 최고의 디자인클러스터 GIDC 조성이 확정됨에 따라, 광명시가 국내 최고의 디자인 중심도시, 새로운 창조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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