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화산폭발 임박 1천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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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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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진활동이 감지됨에 따라 화산폭발을 우려한 엘살바도르 재난당국이 차파라스티크(Chaparrastique) 화산 인근 주민 1000여명을 긴급 대피시켰다고 지역 언론과 미국언론이 1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19일 오전 소규모 폭발과 함께 화산에서 붉은색 화산재가 뿜어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엘살바도르 주민안전국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한 곳인 화산과 50킬로미터 떨어진 산 미겔 시에도 화산폭발 주의보를 발령했다.

높이 2019미터인 이 화산은 엘살바도르의 스도 산 살바도르와 14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76년에 마지막 폭발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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