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이민기ㆍ박성웅의 진한 앙상블 '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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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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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스틸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민기와 박성웅의 액션 누아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제작 오퍼스픽쳐스‧감독 박상준)가 이긴 놈만 살아남는 남자들의 리얼한 세계를 담은 메인 예고편 공개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 영화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한 치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 속, 희미한 조명에 비친 이민기의 강렬한 눈빛으로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십 명의 남자가 뒤엉켜 맞붙는 밀폐된 공간에서 위험한 격투 장면을 펼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민기의 모습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상반된 거칠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새로운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승부 조작으로 인해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이환(이민기), 독기와 오기만이 남은 그를 알아보고 식구로 맞이하는 상하(박성웅). 충무로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새로운 만남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상반신을 탈의한 채 압도적 카리스마를 내뿜는 박성웅의 모습은 탄탄한 근육질 몸과 강인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몸에 밀착되는 흰색 원피스를 입고 거부할 수 없는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는 이태임의 모습을 비롯 화려한 빌딩들이 즐비한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장면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이민기, 이태임의 격렬한 키스신과 베드신, 밑바닥 세계에서 승리를 맛본 뒤 점점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는 이민기의 모습은 “비열함이 기술이 되고 배신은 재능이 되는 도박판 같은 세상, 모두가 황제를 꿈꾼다”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지며 날 선 긴장감과 여운을 전한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낼 예정이다. 이민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실력파 배우 박성웅의 시너지, 그리고 섹시한 매력의 이태임이 가세하여 기대를 더하는 ‘황제를 위하여’는 내달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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