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취업난, 전문학교 재입학하는 유턴대학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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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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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아주경제 라이프팀 = 경기침체로 인해 지속되는 취업난에 4년제 대학생들이 전문학교의 특수성을 지닌 학과 신입생으로 재입학하는 희귀한 풍경이 벌어졌다.

예전에는 고등학교3학년 재학중인 10대 청소년들이 신입생의 대부분이었지만, 올해는 지원자의 유형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인원 외에도 대학졸업자, 전문대학졸업예정자, 그리고 대학에 현재 재학중이나 자퇴를 결심하고 전문학교의 특수성을 지닌 학과에 해당 수시지원자가 상당히 늘었다고 한다.

실제 사례로 수도조리전문학교에 수시지원을 신청한 대학졸업생 A씨의 경우에는 예전과 같이 대학졸업장이 더 이상 취업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인식과 함께 직업의 장기적인 경쟁력을 고려했을 때 전문화된 기술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취업과 경쟁력에서 낫다고 판단하여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고, 이같은 학생들의 진학상담이 많이 진행 중 이라고 한다.

한편, 대학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수도조리전문학교는 대한민국 대표 요리연구가 이종임 학장을 비롯해 밀레니엄 힐튼호텔 총주방장인 박효남 교수, CIA요리학교 출신 박보경 교수, 백상준 교수, 한진순 교수까지 탄탄한 교수진을 운영하면서 실제적인 현장 학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 하고 있다.
 

[사진 = 수도조리전문학교 제공]



수도조리전문학교는 5월16일까지 호텔조리학부,호텔제과제빵학부,바리스타학과,푸드스타일리스트학부 인원을 수시모집중이며, 수시지원은 홈페이지(www.scc.ac.kr)와 모바일 홈페이지 (www.scc.ac.kr/m )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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