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잠수병이 뭐길래…해군 UDT 요원 마비증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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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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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병/사진 출처=아주경제DB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세월호 침몰 사건 수색작업에 투입된 해군 UDT 요원이 마비증상을 호소했다. 

22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1시 37분 수중탐색작업을 마치고 복귀한 해군 UDT 소속 상사 1명이 마비증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해군해난구조대는 마비를 호소한 해군의 증상은 잠수병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수병은 체내로 들어간 질소기체가 높은 수압으로 체외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녹아 있다가 수면 위로 올라왔을 때 체내 질소기체가 갑작스럽게 기포를 만들면서 혈액 속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때 몸에 강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러한 병을 잠수병이라고 한다.

네티즌들은 "수색작업에 투입된 해군, 힘내세요", "수색대원들의 건강도 철처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도 무개념 댓글 다는 네티즌이 있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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