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구부릴 때 통증 감소하면 '척추관협착증'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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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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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보통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 질환이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디스크와 비슷하게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을 경우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주로 50대 이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으로 주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나타난다.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면서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해서 디스크로 오인하기 쉽다.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 발생하기도 하지만 주로 뼈와 인대가 퇴행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척추관 내부에 이상 물질이 돋아나는 골극형과 주변 점막이 부어 척추관이 좁아지는 점막형이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점막형이 골극형보다는 많이 나타나는 질환 형태다.

구로예스병원 성현석 원장은 “디스크는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느껴지지만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하고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픈 경우에도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다”며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이면 척추관이 넓어져 통증이 사라지지만 일시적인 증상 완화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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