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삼성중공업 국내 최대 해상크레인 ‘삼성5호’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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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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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삼성중공업이 8000t급 해상크레인을 진도 사고해상에 추가 투입한다.

삼성중공업측은 18일 “8000t급 해상크레인인 ‘삼성5호‘를 오전 11시 사고 해역에 추가투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도입한 삼성5호는 국내 최대규모다.

회사측은 “사고 초기에 국가적 재난사안임을 감안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내부지침이 세워졌으나 크레인을 장거리로 이동시킬만한 고성능 예인선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초기부터 일본과 중국, 동남아 소재 조선소에 예인선의 유무와 날짜 등을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마침 싱가폴 소재 조선사가 보유중인 예인선이 국내에서 작업을 위해 대기중인 것을 확인해 사고해상에 추가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5호’는 이날 11시에 출발해 20일 오전경 사고해상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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