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가 차량 100대 최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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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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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열린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현장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엔카는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3회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 참가 차량 100대를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100대의 차량은 총 82개 모델로 구성돼 다양한 제조사, 모델의 실주행 연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국산차는 48대, 수입차는 52대이다. 연료타입은 가솔린 48대, 디젤 41대, 하이브리드 11대이다. 차종 중에서는 중형차(35대)가 가장 많이 선발됐다.

출고된 지 20년이 지난 차량도 참가한다. 기아 뉴 콩코드 1994년식이 참가 차량 중 가장 오래된 연식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수입차 중에서는 폭스바겐 골프 1997년식이 가장 오래된 연식을 자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SK엔카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차종, 모델, 연식의 구분 없이 차량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시내와 국도가 포함된 지정된 코스(약 200km)를 주행한 후 공인연비 대비 실주행 연비 증가율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주유권을 상품으로 받게 된다. 연비는 출발 지점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도착지점에서 한 번 더 주유를 해 소비 연료가 얼마인지를 측정한 후 주행거리, 공인연비와 비교해 계산한다.

참가비는 차량당 1만원이며, 동승자 1명이 허용된다.

행사 당일에는 선발대회 외에도 SK엔카 차량평가사에게 중고차 관련 상담을 받거나 포니2, 포니2 픽업, 프레스토와 같은 클래식카와 미니 최신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최현석 SK엔카 마케팅부문장은 “에코드라이버 선발대회는 제조사에서 발표하는 공인연비와 친환경 경제운전에 따른 실주행 연비 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에는 시내 주행 거리를 대폭 늘려 보다 정확한 실주행 연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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