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앤조이]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으로 나만의 개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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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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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사진제공=크라이슬러 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트는 지난해 초 출시돼 귀여운 외관으로 사랑을 받은 친퀘첸토의 한-이탈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모델, 친퀘첸토 이탈리아(500 Italia) 스페셜 에디션을 내놨다.

이번 모델은 친퀘첸토 라운지(500 Lounge)와 친퀘첸토 팝(500 POP) 모델에 이탈리아의 국기인 삼색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운전자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피아트는 앞서 명품 브랜드 구찌(500 by Gucci)와, 패션 브랜드 디젤(500 by Diesel), 미국의 남성 매거진 GQ(500 GQ) 등과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던만큼 이번 이탈리아 모델 역시 차별화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반영했다.

우선 이탈리아의 국기인 삼색기의 초록, 하양, 빨강을 형상화한 데칼을 윈도우와 도어핸들 사이 바디사이드에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친퀘첸토의 사이드라인을 강조했다.

여기에 주유구 캡을 기존 바디 컬러에서 크롬 캡으로 변경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중앙 후드 크롬 액센트(라운지모델), 전면 양쪽 펜더에 부착된 이탈리아 삼색 배지(badge), 친퀘첸토를 의미하는 500과 이탈리아 삼색기가 조화를 이룬 양 측면의 사이드 몰딩 인서트 등으로 디자인을 차별화 했다.

아울러 실내의 플로어 매트에도 삼색기 문양과 500 로고를 나란히 배치해 이탈리아 감성을 다시한번 연상하게 했고, 휠 역시 블랙 컬러 무광으로 처리해 외관을 더욱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하게 꾸몄다.

외관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시보드의 컬러 매치를 통해 이탈리아의 유쾌한 감성을 전하는 한편, 가죽으로 감싼 스티어링 휠을 비롯하여 에어컨 및 라디오 장치의 투톤 조합으로 더욱 트렌디한 감성을 더했다.

친퀘첸토 이탈리아에는 피아트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1.4L 16V 멀티에어(MultiAir®) 엔진과 전자제어식 6단자동변속기가 탑재돼 102마력의 최고 출력과 4000rpm에서 최대 토크 12.8kg.m를 낸다. 연비는 12.4km/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40g/km다.
친퀘첸토 이탈리아는 차별화된 외관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주안점을 뒀다.

운전석 및 동반석 다단계 고급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과 운전자 무릎 에어백 등 동급 최고 수준인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또 주행 중 언제든지 손쉽게 전화를 걸고 음악을 실행하고 탐색할 수 있는 음성 제어 시스템인 블루앤미(Blue&MeTM), 알파인(Alpine) 6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과 핸즈프리 마이크 내장형 오토 디밍 룸미러, 후방 주차 센서인 리어 파크 어시스트(Rear Park Assist) 등 36가지 이상의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피아트 관계자는 "친퀘첸토 이탈리아는 다양한 외관 옵션을 한 번에 적용해 이탈리아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친퀘첸토에 각 옵션을 따로 적용할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 친퀘첸토 이탈리아의 가격보다 높은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팝은 2400 만원,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라운지는 27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피아트 친퀘첸토 이탈리아 [사진제공=크라이슬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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