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전세계 300만명이 위성사진 분석 참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상업 위성 기업 디지털 글로브는 17일(현지시간)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를 찾기 위해 전세계 약 300만명이 디지털 글로브가 제공한 위성사진을 분석하는 수색활동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위성사진을 이용한 사상 최대 규모의 집단적 활동이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글로브는 11일 이후 실종된 항공기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2만 4000㎢의 고해상도 위성사진을 "Tomnod"(www.tomnod.com)에 공개해 17일까지 약 2억 5700만 명이 열람했으며 도움이 될 만한 290만 곳이 태그됐다. 

향후 태그된 290만 곳에 대한 분석을 전문가에 의뢰해 최종적인 정보를 관련 당국에 보고할 예정이다. 
 

디지털 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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