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20kg 감량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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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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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맥커너히 남우주연상 [사진=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스틸컷]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렀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매튜 맥커너히에게 돌아갔다. 영화 '아메리칸 허슬' 크리스찬 베일,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노예 12년' 치웨텔 에지오포 등과 함께 후보에 오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는 남우주연상으로 호명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에이즈 환자 역을 소화하기 위해 무려 2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튜 맥커너히가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에이즈에 걸려 30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론 우드루프(매튜 맥커너히)가 자신에게 등돌린 세상과 맞서 싸우며 무려 7년을 더 살았던 기적 같은 실화에 바탕 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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