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연아야 고마워’ 응원-찬사 물결... 네티즌들, ISU 페북에 “김연아 은메달이 말 안 돼”

입력 : 2014-02-21 10:56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연아야 고마워’ 검색어로 등장, ‘연아야 고마워’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금메달보다 더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에게 끊임없는 ‘연아야 고마워’ 등 찬사가 이어지는 동시에 러시아의 ‘피겨 금메달’에 대한 비난도 계속돼. SBS 배성재 아나운서 비롯 해외언론까지 김연아 은메달 의아해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클린 연기'를 펼치고도 아쉬운 은메달에 그친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지막 경기에, 무대와의 작별을 고하는 그녀의 속내가 고스란히 묻어났습니다. 김연아의 마지막 프리 스케이팅은 아르헨티나의 탱고 거장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작품인 '아디오스 노니노'였습니다.

'아디오스 노니노'는 피아졸라가 아버지를 여의고 만든 일종의 진혼곡으로, 탱고 특유의 역동성에 애절한 슬픔이 녹아 있는 곡입니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김연아는 "마지막 은퇴 경기에서 실수 없이 마친 것에 만족스럽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김연아 은메달 소식에 국내를 비롯한 해외 언론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치는 올림픽 역사의 수치"라고 언급했습니다. 영국 BBC는 "더 잘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금메달이 아닙니다", 미국 NBC 방송은 "김연아 은메달에 동의하십니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김연아가 금메달을 도둑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큰 스캔들이 될 것”이라고 노골적인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김연아의 석연찮은 은메달 판정에 ISU 페이스북에 항의도 빗발치고 있습니다.

국내외 팬들은 국제빙상연맹 ISU 페이스북을 찾아 "김연아 은메달이 말이 되냐" "올클린을 하고도 두발착지한 러시아 소트니코바에게 지다니" "김연아의 빼앗긴 금메달을 돌려달라" "김연아 누가 뭐래도 최고다. 심판진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 등 격한 분노를 표하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은메달 획득에 '연아야 고마워'라는 검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혼신의 연기를 펼쳐,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 선수에게 네티즌들은 끊임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2월 21일 뉴스 브리핑=아주경제 이주예 아나운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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