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개리 뮤직비디오 겨냥? "미학적으로 옳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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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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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패션 매거진 에디터 겸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개리의 뮤직비디오를 겨냥한 듯한 발언을 해 화제다.

곽정은은 15일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저 뮤직비디오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고 썼다.

이날은 개리의 솔로 데뷔곡 '조금 이따 샤워해'가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날이라 곽정은이 개리의 곡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것.

또 곽정은은 한 트위터리안이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같다"고 글을 남기자 이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답했다.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에서는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외국 배우들이 가슴을 위주로 파격적인 노출을 하며, 야릇한 포즈를 취한다. 또한 아이스크림을 섹시하게 먹는 등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듯 한 몸짓들이 상상력을 자극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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