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박스오피스 2위 탈환…<변호인>, <설국> <관상>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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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1-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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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용의자>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한국 액션 영화에 한 획을 그은 <용의자>가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용의자>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으로 13일 4만3500여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에 앉혔다. 누적관객수는 376만5100여명으로 집계됐다.

1위는 <변호인>으로 10만6900여명이 관람했다. 개봉 이후 총 937만900여명이 극장을 찾았다. 배우 송강호의 전작 <설국열차>(934만1564명)과 <관상>(913만3268명)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정재영과 한지민이 호흡을 맞춘 <플랜맨>은 3만9900여명(누적관객수 38만4900여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연출하고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실화 바탕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3만2700여명(누적관객수 26만5800여명)을 끌어들이며 뒤를 이었다.

100살을 맞아 3D로 새롭게 태어난 <타잔 3D>는 2만8000여명(누적관객수 37만29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용의자>는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이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유와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조재윤,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공유의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액션 연기와 리얼한 카체이싱 장면 등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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