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윤상, KBS ‘불후의 명곡’ 전설로 출연… 출연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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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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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사진 제공=오드아이앤씨]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국내 최고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 윤상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의 전설로 출연한다.

윤상은 지난주 ‘불후2’ 방송 이후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전설로 등장한 모습이 비춰지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션이 좋아하는 뮤지션’으로 유명한 윤상의 ‘불후2’에는 허각, 이기찬, B1A4의 산들, 베스티의 유지, 범키와 산이 등 쟁쟁한 후배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경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허각은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삽입되며 화제를 모은 윤상의 대표 발라드곡 ‘가려진 시간 사이로’를 자신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go 불렀으며, 감성 발라더 이기찬은 윤상이 작곡한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를 선곡했다.

산들은 윤상이 작곡한 황치훈의 ‘추억 속의 그대’를, 보컬그룹 VOS는 김민우의 ‘입영 열차 안에서’를, 걸그룹 베스티의 유지는 ‘한 걸음 더’로 화려한 무대를 꾸민 것으로 전해졌다.

또, 래퍼 범키와 산이는 윤상의 데뷔곡 ‘이별의 그늘’을 완벽하게 새로운 스타일로 불렀다는 후문이다.

윤상이 전설로 출연하는 ‘불후2’는 오는 21일 저녁 6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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