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가요제' 참가곡 드디어 공개…7팀이 부르는 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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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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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무도 가요제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도 가요제' 참가곡이 2일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공연 전 리허설 등 준비 과정부터 본 무대까지 '무도 가요제'의 풀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가요제의 포문을 연 팀은 정준하, 김C의 '병살'. 영상을 맡은 용이감독, 현대 무용가 안은미를 비롯해 가수 이소라, 빈지노 등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의 지원 속에 완성된 '사라질것들'의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현대 무용가 안은미는 이 무대를 위해 직접 창작한 안무를 선뜻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정형돈과 지드래곤 '형용돈죵'의 호흡은 무대에서도 단연 빛을 발했다. '해볼라고'는 세련된 힙합 비트와 코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가요제 참가팀 중 가장 주목받는 팀 중 하나인 만큼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조한이 합류한 '하우두유둘'은 복고풍의 R&B곡 'Please don’t go My girl' 무대에 선다. 100% 라이브로 가창에 도전한 유재석과 유희열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명수와 프라이머리가 한 팀을 이룬 '거머리'는 박명수의 캐릭터를 살린 재미있는 가사와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레트로 힙합곡 'I GOT C'로 관중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연달아 펼쳐진 밴드 두 팀의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장미하관' 팀의 노홍철과 장미여관은 '오빠라고 불러다오'를 열창, 특유의 에너지를 분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하하, 장기하와 얼굴들이 의기투합한 '세븐티 핑거스'의 무대 역시 뜨거웠다. 하하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슈퍼 잡초맨'으로 밴드 특유의 열정적 연주와 혼신의 보컬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팀은 길과 보아의 'G.A.B'. 유일한 혼성팀인 이들은 일렉트로닉 댄스곡 'G.A.B' 무대를 통해 보아의 솔로 퍼포먼스는 물론 한 번도 보지 못 한 길의 댄스 실력을 공개, 새로운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가요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단체곡 '그래 우리 함께'의 무대도 공개된다.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 멜로디와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한 가사가 인상적인 무대였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의 '무도 가요제'는 2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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