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27일(현지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 총선에서 여권이 패배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출구조사 결과 유권자의 37%가 집중된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에서 야당인 '혁신 전선'(FR)의 세리히오 마사 후보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이 이끌고 있는 여당 연합체 ‘승리를 위한 전선’(FPV)의 마르틴 인사우랄데 후보를 10%포인트 넘게 이기는 것으로 전망됐다.
이 외에 코르도바, 산타페, 멘도사 주 등에서도 야권 후보들이 이길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날 실시된 총선에서는 연방하원 257명 중 127명, 연방상원 72명 중 24명을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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