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 청양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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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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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청양문화예술회관서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 7시30분 2회 공연<br/>- ‘점프’, ‘난타’ 제작자 최철기사단의 넌-버벌 퍼포먼스

사진=공연_포스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월드투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비밥은 ‘점프’, ‘난타’, ‘비트’ 를 제작해 성공신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명사 최철기사단의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넌-버벌(non-verbal)퍼포먼스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은 신나는 소리와 현란한 몸짓, 코믹한 요소 등이 버무려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게 되며, 초스피드하고 힘찬 소리의 ‘비트박스’와 ‘아카펠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때로는 관객들도 무대에 올라 배우가 되기도 하고 관객은 또 다른 배우에 웃음을 터트리는 등 관객들도 모두 비밥에 출연하는 배우가 되어 배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다.

공연은 레스토랑을 무대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가운데 화려한 음악과 춤, 액션이 등장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무대에는 두 마스터 쉐프가 등장한다. 자신만의 요리 비법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요리사는 일본의 스시, 이탈리아의 피자, 중국의 치킨누들, 한국의 비빔밥으로 음식 맛을 겨룬다.

스시 요리는 현란한 젓가락질 퍼포먼스와 손으로 칼을 표현해내는 연기력으로 푸른 바다 속 살아 숨 쉬는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피자는 심장막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리듬으로 반죽을 완성하고 비보잉으로 토핑을 채워 완성하게 된다.

치킨누들 요리에서는 수타면을 뽑고 치킨 스프를 만들기까지 요리사들의 재치 넘치고 기상천외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비빔밥 전통무예의 기를 받아 만들어진다.

공연은 3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문의는 청양문화예술회관(940-2732~4)으로, 예매은 청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heongyang.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15,000원, S석 10,000원이다.

또한, 청양군에서는 지역방문의 해를 맞아 당일 입장권을 ‘5천원권 청양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며, 20명이상 단체관람객에게는 입장료의 20%를 할인해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월 기획공연으로 크라잉넛과 테프콘 출연하는 ‘11월 빅 콘서트(11.22)’와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돌풍을 몰고 온 ‘식구를 찾아서(11.26)’ 공연이 대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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