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대로~헌릉로 연결도로 1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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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0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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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이달 중순부터 서울 양재IC 및 염곡사거리의 교통 혼잡이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대로(양재동 한국화물터미널)에서 헌릉로(염곡동)간 연결도로를 15일 오전 11시부터 전면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양재IC와 염곡사거리는 강남대로, 수서, 성남 방향의 차량이 몰리는 상습 지·정체 구역이다.

헌릉로 연결도로는 이 구역의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경부고속도로를 지하로 통과해 염곡동 헌릉로와 연결된다. 총 연장 1.69㎞, 폭 5~12차 규모에 해당하며 4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를 통해 양재IC를 통과하지 않고도 성남 및 과천방향으로 진출이 가능해져 양재IC와 염곡교차로로 몰리는 교통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향후 과천∼송파간 민자도로 및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해 서울 남부지역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중심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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