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최

-국내 업체 200여곳 등 총 23개국 310개 환경기업 참가<br/>-친환경 신기술·신제품 등 2000여종 전시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환경부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5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3)’을 개최한다.

ENVEX2013은 유망 환경산업 발굴 육성과 해외 환경시장 진출 확대 및 수출 도모 등을 위한 자리로 국내 업체 200여곳 등 총 23개국 310개 환경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기술 개발의 실용화 및 현장 접목에 기여할 친환경 신기술, 신제품 등 2000여종을 전시되며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 해외바이어도 초청돼 해외진출 등의 기회도 열린다.

전시 품목으로는 △첨단 환경기술관(수질, 대기, 폐기물 등) △환경복원 및 친환경상품 △친환경 에너지관(폐기물 자원화, 폐기물바이오 등) △기타 환경컨설팅, 측정분석기 등이다.

특히 정부는 무료 환경법률 상담센터를 운영해 환경기술 지적재산권, 특허권 등 환경관련 법률 상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환경공학회 주관 학술대회를 비롯한 환경 및 에너지 관련 세미나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환경·에너지 관련 세미나의 경우는 국내외 환경관련제조, 무역, 유통, 정부·공공기관, 비지니스 서비스, 금융투자기관, 대학·연구·교육기관, 언론·출판 등 총 3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