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고객제안협의회 개최

  • - 복합화력 입찰시스템 개선 등 21건 제안에 대해 토의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는 지난 7일 회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시장감시회의실에서 고객제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객제안협의회는 전력거래소 회원사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써 전력거래소가 수행하는 업무 전반에 대한 제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역할을 한다.

전력거래소는 고객제안협의회를 통해 회원사가 건의한 사항을 업무 개선에 반영하고, 회원사의 애로사항 청취, 회원사 실무자간의 의견교환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고객제안협의회에는 회원사에서 한전,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등 발전자회사와 민간발전사 전력거래 담당 실무자, 거래소 고객지원팀장 및 CA(고객만족 담당직원) 및 주요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복합화력 입찰시스템 개선, 전력설비 정지관리 기준 개선 등 21건에 대한 회원사의 제안 발표와 제안에 대한 거래소 담당자의 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찬주 전력거래소 고객지원팀장은 “고객제안협의회가 고객참여를 통한 업무개선 및 고객만족도 제고에 기여함은 물론, 전력거래를 담당하는 실무 직원들 사이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회원 상호간의 이해 증진을 통하여 전력시장 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력거래소는 회원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고객제안협의회를 연말에 한 번 더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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